한국프로축구연맹의 장기 및 조직 기증 활성화 운동인 '생명나눔 캠페인'이 축구 팬과 선수, 구단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올해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장기 기증 희망 서약서에 서명한 사람이 300여명에 이르렀다"며 "이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1년간 받는 희망서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연맹은 선수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경기장 홍보부스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