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오후 2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365패션쇼를 열고, 천과 옷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상 52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명유석 디자이너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 25벌을 공개하고, 제2회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제로웨이스트 패션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27벌도 무대에 오른다.

9월 9일에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 패션쇼'가 열린다.

ADVERTISEMENT


이상봉·장광효·임선옥·박윤수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한글을 담아낸 패션 아트를 선보인다.

서울365패션쇼는 서울시가 2016년부터 서울 곳곳에서 상시로 진행해온 행사다.

ADVERTISEMENT


올해는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서울책보고, 독립문 등에서 총 323차례 펼쳐져 2만4천여명이 관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