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8일 종로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사찰음식 전통인 '발우공양' 체험행사를 연다.

발우공양이란 발우라는 나무 그릇을 활용하는 불교의 전통 식사법을 말한다.

체험행사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15명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홈페이지(edu.koreatemplefood.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마감 시 전화(☎ 02-733-4650)로 대기 접수 가능하다.

불교문화사업단은 28일을 시작으로 9월 28일, 10월 26일, 11월 23일 등 매달 1회씩 발우공양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은 서울특별시립 노숙인 시설인 '양평쉼터'를 새롭게 수탁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평쉼터는 2000년 개소한 노숙인 자활시설이다.

노숙인에게 음식 제공은 물론 공동작업장 사업, 공공근로 취업 지원 사업, 영농자활 사업 등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구세군 측은 "소외된 우리의 이웃 중에서도 특히 노숙인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게 돼 감사하다"며 "양평쉼터의 모든 가족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29일 양평쉼터에서 개원 감사예배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