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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날은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올해로 11번째 야구의 날을 맞아 서울 잠실구장(NC-LG), 고척스카이돔(KIA-키움), 인천 SK행복드림구장(한화-SK), 수원케이티위즈파크(롯데-kt),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두산-삼성)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에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 2명씩 모두 4명이 각 구단을 대표해 나와 팬들과 만난다.
특히 11월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에선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사령탑인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팬 사인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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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선수들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야구공 모양을 형상화한 야구의 날 기념 로고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뛴다.
KBO 사무국은 당일 입장 관중에게 국가대표 로고 배지(구단별 1천500개로 총 1만5천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