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상은 '소녀의 기도'(최정은)와 '신입사원 김좀비'(배희원), 가작으로는 '피로사회'(이명진), '열두 살 연애론'(정솔잎), '김과장은 알고 있다'(유세은), '조선일타 정훈장'(이아정), '부기슈즈'(최현미), '루프탑 블루스'(이지인)가 받았다.
4·8부작 부문에서는 '유브 갓 메일!_이상한 사람들'(김혜림, 김하나)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 우수상은 1천만원, 가작은 500만원의 상금을 줬다.
극본 공모 관계자는 "올해 총 3천개가 넘는 대본이 접수돼 공정한 심사 끝에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다"라며 "당선된 작가들은 기획작가 인턴쉽을 통해 드라마 기획·집필 기간을 갖게 된다"라고 밝혔다.
JTBC와 드라마하우스는 2014년부터 역량 있고 참신한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극본 공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