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이날 하루 잠수교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문화난장'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100번째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100m 길이 에어바운스, 전국체전 특별 사진전, 인형극 등을 준비한다.
푸드트럭 30대가 차려져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수공예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그린 임팩트 마켓'도 마련한다.
행사는 오후 2∼8시 열린다.
에어바운스는 시간당 최고 30회 운영하며 회당 5명 참가할 수 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전 D-50 행사는 시민들이 전국체전을 '스포츠 축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잠수교라는 이색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체험 행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