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동은 26일 대구 삼우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 에보나이트컵 SBS 프로볼링 대구투어 TV 파이널 결승에서 김태영(에보나이트)을 267-20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만 22세인 서효동이 1997년 문병렬(당시 26세)이 작성했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앞당겨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서효동은 동기인 김태영과의 결승전에서 9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완승했다.
여자부에서도 신인 첫 우승자가 나왔다.
김연주(30·바이네르)가 결승에서 베테랑 차미정(스톰)을 243-17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브런스윅, 여자부 타이어뱅크가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