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씨 / 사진 '연합뉴스TV' 관련 보도 캡처
금요일 날씨 / 사진 '연합뉴스TV' 관련 보도 캡처
무더위가 기승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7일(금요일)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대부분 지역에 30도를 웃도는 초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오는 7일에는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저기압이 서해상을 통과해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비는 6일 목요일 저녁 남부지방부터 시작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폭우와 함께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되며 그 외의 지역에도 비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요구된다.

4일 오후 3시 현재 서울 29도·강릉 31도·울산 30도·대구 34도·전주 31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금요일 날씨 / 사진 = 연합뉴스
금요일 날씨 / 사진 = 연합뉴스
한편, 한해 중 가장 높은 자외선 수치와 오존 농도를 보이는 요즘에는 야외활동시 충분한 그늘 휴식 및 수분 섭취를 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