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단 박지영
예선 결승 4경기
제3보(51~83)
흑은 53·55로 백 좌하귀를 은근하게 노린다. 당장 잡히는 말은 아니므로 백도 54·58로 손을 돌려 좌상귀에서 유리한 싸움을 만든다. 흑59는 백60의 악수 교환을 유도하며 삶을 강요한 수지만 보류하는 게 좋았다. 백이 살아있지 못하기 때문에 중앙 언저리가 흑에 선수로 듣는 형태였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