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는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선에서 35초 373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조광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카누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카누 용선 여자 500m에서 남북 단일팀이 금메달 쾌거를 이뤘으나 이 메달은 한국 선수단이 아닌 단일팀 '코리아'의 금메달로 집계된다.
조광희는 8월 30일에 열린 카약 4인승 남자 5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개인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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