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날 여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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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쉬운 트레킹 명소 5곳

동해안에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사진)은 동해 바다의 푸른 물결과 기암괴석의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2300만 년 전 지각 변동의 흔적이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해안단구로 고스란히 남았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일반인에게 개방된 적 없다가 지난해 6월 정식 개방했다. 국방부와 문화재청의 협의와 허가를 거쳐 이 세상에 둘도 없을 길이 탄생한 것.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를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는 약 2.9㎞로, 왕복 두 시간 걷기만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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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방학능선길도 지나칠 수 없다. 서울 도봉역을 출발해 무수골을 거쳐 원통사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숲길로 이뤄져 신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북한산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멋진 풍치를 수도권에서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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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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