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은 선수들이 리그 경기에서 1골을 득점할 때마다 ‘순간 온수기’ 1대씩을 ‘라온닉스’로부터 후원받기로 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한 시즌 동안 모인 ‘순간 온수기’를 안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산 라온닉스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인 구단인 안산 그리너스 FC와 함께 안산 시민들에게 온수기를 전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동안 쌓인 골을 통해 연말에 작지만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공원 안산 그리너스 FC 단장은 “좋은 제품 후원에 동참한 라온닉스에 정말 감사하고, 기업과 구단의 연계로 안산 시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