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의 8강 대진이 모두 완성된 가운데 각각의 경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방송 매체가 브라질의 우승 확율을 30%로 점쳤다.

8강 대진표는 우루과이-프랑스, 브라질-벨기에, 스웨덴-잉글랜드, 러시아-크로아티아로 짜였다. 유럽 6팀과 남미 2팀이 남게 됐다.

첫 시작은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대결이다. 우루과이와 프랑스는 6일 오후 11시 경기를 진행한다. 이후 7일 새벽 3시 브라질-벨기에, 7일 오후 11시 스웨덴-잉글랜드, 8일 오전 3시에는 러시아-크로아티아 경기가 열린다.

특히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는 우루과이와 프랑스, 브라질과 벨기에 전이다.

우선 영원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아르헨티나 전에서 축구의 신 메시를 꺾고 떠오르는 샛별로 부상한 프랑스 축구 선수 음바페가 이번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방송 ESPN이 4일 오전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월드컵 대진표 국가 우승 가능성에 따르면 브라질이 30%로 가장 높다.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그 뒤를 이어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와 브라질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국가다. 프랑스는 1998년, 브라질은 1958, 1962, 1970, 1994, 2002년 등 무려 5번에 걸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