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공사가 제작한 한류관광 가이드북이 2017-2018년도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 일반간행물 관광 부문에서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미국의 미디어 기업 머콤(MerComm)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공모전이다. 기업의 홍보제작물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하며 일반간행물, 광고, PR·마케팅 등 총 22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한류관광 가이드북은 이미지를 강조한 잡지형태로 제작됐으며 한류스타 화보, 인기 드라마 촬영지, 한류 체험시설, 한식 등 다양하게 한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이외에도 공사가 발간한 한식가이드북은 같은 부문에서 2등상인 은상을 함께 수상했다.

박석주 한국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팀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홍보간행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에도 고품질 홍보간행물을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