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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국회 청문회에 관심이 높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증인이 국정농단 동조혐의자라 하더라도 호통과 조롱으로 일관하는 청문위원들의 태도는 보기 흉하다. 진실의 실체보다 국회의원들의 자기 홍보 쇼를 보는 느낌이어서야 되겠는가. 원수 아들의 인격을 지켜준 이슬람 태수만큼의 품위라도 있었으면 싶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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