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사무총장은 딜런의 노래를 ‘귀를 위한 시’라고 표현하면서 “지난 5000년 역사에서 호머와 사포는 연주를 위한 시적 텍스트를 썼고, 딜런도 마찬가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60년대 저항가수로 이름을 날린 딜런은 서정성과 시대정신이 충만한 가사를 써 ‘음유시인’으로 불려왔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기사를 삭제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