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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의 향기] 더플라자호텔 '도원', 그랜드힐튼서울 '여향',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천산'…호텔 중식당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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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임피리얼팰리스서울
    30년 이상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특급호텔 중식당도 있다.

    더플라자호텔의 도원은 1976년 호텔 개관과 동시에 생긴 중식당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은 지난 1월 메리어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도원은 개점 40년을 맞아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의미의 ‘약식동원’ 콘셉트로 메뉴를 바꿨다. 수(壽), 복(福), 진(珍), 미(味), 황(皇)으로 구성된 약식동원 코스 메뉴 5종을 도원의 시그니처 코스 메뉴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모든 메뉴는 도원 셰프가 직접 임진강에서 조달한 민물 참게로 맛을 낸 해황 소스와 보양식의 기본이 되는 상탕육수를 활용한다. 첫 맛은 담백하고 씹을수록 입 안에 고소한 맛이 가득한 임진강 참게의 알과 게딱지의 기름을 섞어 만든 해황(蟹黃) 소스는 도원 셰프가 직접 개발했다. 츄셩뤄 수석셰프는 “전통과 기본을 바탕으로 하되 현재의 중식 트렌드를 접목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중식 레스토랑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플라자
    더플라자
    그랜드힐튼서울엔 1988년부터 영업하고 있는 중식당 여향이 있다. 중국 각 지방의 다양한 요리를 풀코스 요리, 일품 요리, 계절별 특선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조리장이 직접 개발한 특별 소스와 부드러운 소 안심이 조화를 이룬 ‘광동식 스테이크’, 영지버섯과 자연송이, 당귀 등 몸에 좋은 재료를 12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로 만든 ‘선재 해물 누룽지탕’이 주요 메뉴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는 문을 연 지 21년 된 중식당 ‘천산’이 있다. 동서로 뻗은 중국의 대표적인 산맥을 의미하는 천산은 중국 고대 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천산은 중국 베이징, 쓰촨, 광둥 지역의 스타일로 활전복, 랍스터, 생선찜 요리 등 해산물 요리가 대표적이다. 천산 주방을 총괄하는 셰프는 대만 국적의 진속림이다. 19년 요리 경력의 진 셰프는 리츠칼튼서울, 더플라자호텔 등을 거쳤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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