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향기] 혀끝에서 누리는 '휴식'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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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한식당
![[호텔의 향기] 혀끝에서 누리는 '휴식' 한식](https://img.hankyung.com/photo/201603/01.11395255.1.jpg)
![[호텔의 향기] 혀끝에서 누리는 '휴식' 한식](https://img.hankyung.com/photo/201603/01.1139525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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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헌은 제철 재료를 사용한 봄 한정메뉴 ‘봄내음 상차림(9만원)’을 선보였다. 담양에서 공수한 죽순에 관자를 곁들인 샐러드와 냉이해물전, 한우 안창살구이와 향긋한 민들레 무침, 봄나물 밥과 달래된장, 주꾸미 백합전골, 화전 등 제철 식재료를 한상 가득 담아냈다. 전통 궁중음식을 먹고 싶다면 진구절, 신선로, 삼합장과, 가평 잣으로 즙을 내어 버무린 대하 냉채 등으로 구성된 전통 한정식 코스(8만5000원)를 추천한다.
롯데호텔의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한국 정통 반가음식인 한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명장 무궁화 구절판’과 ‘해물 궁중 신선로’가 있다. 구절판은 인삼, 더덕, 애호박, 파프리카, 표고버섯, 소고기, 킹크랩 등으로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해물 궁중신선로는 다시마와 멸치를 이용한 육수에 광어, 새우, 미나리 등을 곁들여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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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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