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10일 소셜 커머스 기업 (주)티켓몬스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는 10월1일부터 한 달 동안 티몬 홈페이지에서 '2015 온라인 경기그랜드세일'을 여는 등 도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도 축제 및 행사 온라인 홍보, 경기관광활성화를 위한 행사 업무제휴 등도 추진한다.
올 가을 국민관광주간(10.19-11.1)에 맞춰 진행되는 '2015 온라인 경기그랜드세일'에서 도내 문화, 레저, 여행, 숙박 상품 100여개의 도내 관광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관광 할인쿠폰, 경품이벤트,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도내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 북부 관광자원 홍보, 지역권역 소비자의 상품선호도를 바탕으로 한 상품구성 등 참신한 기획을 통해 온라인 경기그랜드 세일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티몬(www.tmon.co.kr)은 레저·문화상품군의 시장점유율이 45%에 이르는 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현재 개인회원 1300만명을 보유하고 월 매출 최고 2000억을 기록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