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 "마지막 녹음. 둘째 만나기 위해…"

고민정 아나운서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출산 휴가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오후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고민정 아나운서가 내달 둘째 아이를 출산으로 최근 KBS에 휴가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고민정 아나운서 출산 휴가는 오는 2월부터 올해 말까지다"며 "최근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녹음. 이제는 둘째 녀석 만나기 위해 방송과는 잠시 안녕이다. 청마의 해, 푸른 기운을 담은 아이와 멋지게 달려봐야지!"라는 글을 게재하며 출산으로 인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함을 알렸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시인 조기영씨와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2011년 첫째 아들 은산 군을 출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