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세계 랭킹 7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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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세계 랭킹이 7위로 밀려났다.
남자프로테니스(ATP)가 20일 발표한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페더러는 지난주 5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7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0년 만에 세계 랭킹 5위로 추락한 페더러는 2002년 10월에 8위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개인 최저 순위인 7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이로써 페더러는 26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전망도 어두워졌다.
세계 랭킹이 7위로 밀리면서 시드 역시 7번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 유력해 상위 랭커들을 일찍 만나게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위로 올라서며 앤디 머리(영국)를 3위로 밀어냈다.
페더러 위로는 다비드 페레르(4위·스페인), 토마시 베르디흐(5위·체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6위·아르헨티나)가 자리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용규(한솔제지)가 313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남자프로테니스(ATP)가 20일 발표한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페더러는 지난주 5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7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0년 만에 세계 랭킹 5위로 추락한 페더러는 2002년 10월에 8위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개인 최저 순위인 7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이로써 페더러는 26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전망도 어두워졌다.
세계 랭킹이 7위로 밀리면서 시드 역시 7번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 유력해 상위 랭커들을 일찍 만나게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위로 올라서며 앤디 머리(영국)를 3위로 밀어냈다.
페더러 위로는 다비드 페레르(4위·스페인), 토마시 베르디흐(5위·체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6위·아르헨티나)가 자리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용규(한솔제지)가 3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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