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 아나운서 손미나 방송복귀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손미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동안 쉬었던 트친님들과의 소통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 동안 위로의 말씀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손미나는 "슬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손미나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로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손미나는 2007년 KBS를 퇴사한 뒤, 2008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파경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부친상을 당한 손미나는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손미나 방송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미나 방송복귀 축하드려요”, “아나운서 활동하실 때 저의 롤모델이었는데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손미나 특강쇼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스타특강쇼’는 인생의 우여곡절 또는 유명인이 출연해 자신의 성공스토리 혹은 인생담을 들려주는 특강쇼로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