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대역녀 김가담이 성형후 최고 미인에 선정됐다.

케이블TV들이 선보이고 있는 메이크오버쇼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Fashion N(패션앤)의 美’s 에이전트(미스에이전트)는 스페셜편에서 ‘핫이슈 의뢰인 BEST 5’를 발표했다.

5인 중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뽑힌 최고미인은 방영 당시에도 아름다운 몸매로 인기를 모았던 김가담(24).



영화 ‘러브픽션’에서 ‘공효진 몸매대역녀’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완벽몸매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았던 그녀는 그러나 긴 얼굴 때문에 심지어 ‘몸매는 되니’ 에로배우 제의까지 받아야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가담은 결국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절박한 심정으로 미스에이전트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가담은 닥터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이진수 원장의 도움을 받아 양악수술뿐 아니라 이마축소술을 함께 받아 얼굴길이를 무려 3cm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효진 몸매대역녀 김가담과 더불어, 구하라 도플갱어로 유명한 심현정, 스크림녀에서 인형녀로 변신에 성공한 강해균 등이 베스트 5에 선정돼 미스에이전트 출연 이후 180도 달라진 삶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