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프리미어 리그 '블루오션리그' 공식용품사 선정 기념
-월별 포토이벤트 등...추첨 통해 축구화, 바람막이 등 증정


스페인의 대표적 스포츠 브랜드인 조마(JOMA)가 직장인 축구 마니아 위한 '릴레이 이벤트' 펼친다.

조마코리아(대표 이병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직장인 축구리그인 '블루오션 리그' 공식용품사 선정을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페인 축구전문 브랜드인 조마가 국내 아마추어 직장인 축구리그의 '프리미어'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의 공식용품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매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포토 이벤트가 눈에 띤다. 리그가 진행되는 6월에서 10월 사이, 동호회원이나 동료들과 함께 베스트 포즈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바람막이(2명), 축구화(3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조마 블로그(http://blog.naver.com/jomakorea1)와 리그 공식홈페이지(www.bolhankyung.com)를 통해 매월 30일 발표한다.

리그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 동호인 팀이라면 반값 할인 이벤트 소식이 반가 울 법 하다. 프리메라리가 '빅 3팀'인 발렌시아C.F의 홈,어웨이 져지를 포함해 다양한 용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체 구매한 직장인 동호인 팀이 11월 열릴 '블루오션리그' 전국 최강전에서 우승 할 경우, 해당 팀에게는 선수단 전원(11명)에게 소비자가 2백만원 상당의 상,하의 트레이닝복 세트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www.jomakorea.com) 또는 조마코리아 홍보실(02-6909-5068)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전 조마코리아 사장은 "직장생활 하다보면 때로는 지치고 힘든 일도 많다"면서 "사내 축구동아리는 우애도 다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인 만큼 그들의 열정을 후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조마는 대전, 대구, 상주 등 주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프로 팀들을 후원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게 '착한 축구 브랜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스페인 명품 브랜드 조마는 1963년, 창시자인 Jose Manuel Gonzalez의 이름의 앞글자를 딴 'JOMA'라는 브랜드를 론칭 한 이후,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등 명문 팀은 물론 키르키즈스탄, 니카라과, 안도라 등 '제3국가'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축구를 통한 '신(新)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는 고용노동부와 지식경제부, 한국실업축구연맹 등이 후원하며, 오는 2일 제주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지역리그를 이어간다.

유정우 한경닷컴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