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찾은 우즈…버디만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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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스톡컵서 건재 과시…22일 아놀드파머대회 출전
타이거 우즈가 8일 만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았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노나골프장에서 열린 골프장 현역 선수 회원 간 친선대회인 ‘태비스톡컵’(총상금 217만달러)에 출전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알바니팀 소속으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한 팀을 이룬 우즈는 ‘베터볼’(두 명이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 채택) 방식에서 9언더파를 합작했다. 우즈는 절뚝거림 같은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6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캐딜락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중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며 서둘러 골프장을 떠난 이후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태비스톡컵은 미국의 아일워스와 레이크노나, 알바니골프장, 영국 런던의 퀸우드골프장 등 4개 골프장 현역 선수 회원들이 이틀간 벌이는 친선경기다. 첫날은 베터볼, 둘째날은 개인 스트로크플레이다.
이날 23언더파를 합작한 알바니팀에는 우즈-로즈 외에 팀 클락-어니 엘스(8언더파), 이안 폴터-트레버 이멜만(6언더파)이 속해 있다. 아일워스팀이 26언더파로 선두다. 보 반 펠트-션 오헤어조가 13언더파, 버바 왓슨-찰스 호웰3세조가 9언더파, 대니얼 초프라-로버트 앨런비조가 4언더파를 각각 기록했다. 레이크노나팀이 24언더파로 2위, 퀸우드팀이 17언더파로 4위다.
우즈는 이 대회에 이어 22일 밤부터 올랜도 베이힐CC에서 열리는 미국 PGA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에 출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알바니팀 소속으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한 팀을 이룬 우즈는 ‘베터볼’(두 명이 각자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 채택) 방식에서 9언더파를 합작했다. 우즈는 절뚝거림 같은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6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캐딜락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중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며 서둘러 골프장을 떠난 이후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태비스톡컵은 미국의 아일워스와 레이크노나, 알바니골프장, 영국 런던의 퀸우드골프장 등 4개 골프장 현역 선수 회원들이 이틀간 벌이는 친선경기다. 첫날은 베터볼, 둘째날은 개인 스트로크플레이다.
이날 23언더파를 합작한 알바니팀에는 우즈-로즈 외에 팀 클락-어니 엘스(8언더파), 이안 폴터-트레버 이멜만(6언더파)이 속해 있다. 아일워스팀이 26언더파로 선두다. 보 반 펠트-션 오헤어조가 13언더파, 버바 왓슨-찰스 호웰3세조가 9언더파, 대니얼 초프라-로버트 앨런비조가 4언더파를 각각 기록했다. 레이크노나팀이 24언더파로 2위, 퀸우드팀이 17언더파로 4위다.
우즈는 이 대회에 이어 22일 밤부터 올랜도 베이힐CC에서 열리는 미국 PGA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에 출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