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울ㆍ경기 서해안, 강원도 동해안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밤과 수요일인 15일 아침 사이에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서해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며,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오후에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 서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