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카메라상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에게 주는 상이다. 봉 감독은 2008년 레오 카락스,미셸 공드리 감독과 공동 작업한 옴니버스 영화 '도쿄'와 2009년 장편 '마더'로 칸영화제 공식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했다. 2008년 나홍진 감독이 '추격자'로,2010년 장철수 감독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황금카메라상에 도전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칸영화제는 다음달 11~22일 열린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