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 - 1분기 실적 순조롭게 출발, 단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350,000원 유지 ● 1,2월 실적 순조로운 두자리 성장 중 - 아모레퍼시픽을 탐방한 결과, 1월 및 2월까지 동사 매출액은 10%~15% 수준의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 1분기는 설 연휴 선물 수요가 몰리는 전통적인 성수기임. 설 연휴 선물 매출도 호조를 보였으며 신규 라인업 확대 역시 매출 호조의 견인차 역할. 동사는 2월에 헤라 화이트프로그램 파우더 앰플 등 브랜드마다 line extension을 진행하여 매출성장에 기여. 채널별로는 백화점 및 아리따움이 약 15% (y-y) 성장, 온라인채널이 20% 성장으로 성장률을 견인했으며 그밖에 방판이 약 8%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됨 - 당사는 1Q11 실적을 매출액 6,000억원 (+12% y-y), 영업이익 1,503억원 (+13.4% y-y)으로 전망하고 있음. 2월까지 호실적을 고려할 때, 3월까지 매출 호조가 지속된다면 당사의 실적 전망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시장: 설화수 수입 허가 및 방판시장진출로 장기 성장 기반 마련 - 동사는 지난 12월 중국 상해지역 방판시장 진출 허가 및 설화수 판매 승인을 획득. 설화수는 동사 매출의 27%를 기여하는 가장 큰 브랜드로 동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은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전망 - 동사는 금년 중국법인 실적을 매출 35% (y-y) 성장 및 5%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함. 지난해 영업이익률 8.7%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1) 방판 신규투자 비용 70억원 및 (2) 설화수 및 마몽드 마케팅비 확대 등임. 따라서 단기적인 수익성은 악화될 수 있으나 이는 장기성장을 위한 투자라고 판단됨. 동사는 금년 상해시 서비스센터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방판채널 매출은 2012년 이후 발생할 전망임 ● 단기적 실적 우려로 주가 낙폭 과대, 현 시점 매수 관점 유효 - 동사의 주가는 금년 1월 초 120만원에 근접했으나 최근 두 달 간 급락함. 이는 (1) 비용확대에 따른 4Q10실적 부진 및 (2) 중국법인 비용확대가 투자가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1Q11실적 출발이 좋으며 2011년 중국법인 수익성 하락은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의 일환이므로 단기적 우려가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되어있다고 분석되어 매수 관점 유효. 또한 프랑스법인이 2010년 흑자전환하였고, 태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해외현지법인 실적 개선세가 진행됨은 긍정적 - 목표주가 135만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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