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1.27 08:10
수정2008.11.27 08:10
지난달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발표한 `10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49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1980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몹니다.
상품수지는 수출입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가운데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줄면서 전달의 8억9천만달러 적자에서 27억9천만달러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또 서비스수지도 여행수지가 7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선데 힘입어 적자 규모가 전달 12억 4천만 달러에서 5천억 달러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