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결정에 따라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공연에서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영화 '로비'가 신입 로비 팀과 베테랑 로비 팀의 모습을 담은 '팀별 VS 화보'를 공개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로비'가 아홉 배우의 호흡을 엿볼 수 있었던 단체 화보에 이어 '팀별 VS 화보'를 공개했다.한국 영화로서 아홉 명의 배우들이 한 화보에 참여한 사례가 드물었던 만큼 화제를 모았던 지난 단체 화보. 여기에 이어 시리즈로 공개된 팀별 VS 화보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구성한 신입 로비 팀과 그의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가 이끄는 베테랑 로비 팀의 모습이 담겨 두 팀의 각기 다른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수트와 정장 원피스를 맞춰 입은 신입 로비 팀 멤버 하정우와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곽선영은 작품 속 이들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듯한 시선 처리와 표정을 나타내어 과연 이들이 영화에선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앞선 신입 로비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를 풍기는 베테랑 로비 팀의 멤버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의 모습이 담긴 화보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네 명의 배우들의 미묘한 분위기는 극 중 능숙한 로비력만큼이나 각자의 욕망이 뚜렷한 캐릭터로서 이들이 선사할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로비'는 오는 4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류혜영이 문가영의 성격을 폭로했다.류혜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쁘댔더니 바로 선물해주시는 나의 돌체걸... 내 최애 컬러"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혜영은 문가영 그리고 또다른 지인과 함께 만남을 가지고 있는 모습. 특히 문가영은 친구에게 곧바로 자신의 뷰티 아이템을 그 자리에서 선물하는 등 쿨한 성격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문가영은 현재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극중 문가영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쓰며 살다 보니 무조건 참는 것보다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으로 열연 중이다.문가영은 류혜영과 드라마 '서초동'에서 만난다. '서초동'은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로펌 소속의 어쏘(associate lawyer) 변호사들이 겪는 일상을 그린 청춘 작품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서정희가 근황을 알렸다.서정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암을 이겨내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서정희는 "나는 부쩍 몸의 건강,운동,환경,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며 "음식과 인테리어, 디자인, 건강, 뷰티와 패션의 새로움을 추구한다"고 바뀐 일상을 전했다.이어 "헤어 메이크업을 예약했지만, 감기 기운으로 두통도 오고 온몸이 쑤시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다 포기하고 사람들이 알아보는 압박을 선그라스로 감췄다"며 차분한 근황을 알렸다.그러면서 "잠깐의 외출이었지만 두통이 나았다. 콧바람 치료 덕인가? 자주 나가야겠다. 연락오면 거절이 일쑤인 나지만 이제 자꾸 나가야겠다. 사랑하는 이웃들과도 즐겁게 자주 만나야겠다"고 다짐했다.한편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인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출신 서세원과 결혼 후 내조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가정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2015년 이혼했다.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6살 연하의 건축가와 공개 열애 중이며,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신랑은 서정희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졌을 당시 함께 삭발을 감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서정희의 딸 서동주 역시 2010년 중매로 만난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5년 반 만에 이혼, 9년 만에 최근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정시아가 정신없는 근황을 전했다.정시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헉...지금보니 이걸 신고 있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시아는 편안한 차림으로 외출을 나선 듯한 모습. 그러나 정시아는 정신이 없었던 듯 화장실 슬리퍼로 보이는 구멍 가득 뚫린 슬리퍼를 신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앞서 정시아는 딸 서우 양이 지난해 10월, 12살의 나이에 예원학교 합격 통지서를 받으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서우 양은 최근 LA에서 열린 아트쇼에 자신의 그림 일부를 전시, 실제로 현장에서 두 점의 작품이 팔리면서 작가로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정시아는 2009년, 3살 연상의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독자 활동 금지 처분을 받은 그룹 뉴진스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과 만나 미래에 대해 논의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24일 어도어는 뉴진스의 활동 중단 발표에 대해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유효한 전속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앞서 뉴진스는 지난 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공연 중 자신들을 '뉴진스' 혹은 'NJZ' 대신 멤버 각자의 이름으로 소개했다. 공연 말미, 이들은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이면서도 독립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해린은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하며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지는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걸 저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시작했다"며 "법원의 결정과 그 과정을 받아들이면서도 저희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다. 우리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법원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투어에서 압도적 라이브 실력을 각인, 현지 음악 팬들의 극찬을 끌어내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일본 아이치현 포트 메세 나고야에서 개최한 'HELLO MONSTERS'(헬로우 몬스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14·15·16일 일본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 이은 연속 매진이다. 당시 총 3만 관객으로 객석을 가득 채운 데 이어 이번에도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 양일간 2만 4000명을 동원하며 막강한 현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지난해 팬미팅 투어로 한 차례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것은 물론, 현지 음악팬들 사이에서 멤버들의 실력과 높은 공연 완성도가 입소문을 탄 것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투어에 돌입한 후에는 전곡 세트리스트를 핸드마이크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게 YG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음악 관계자들은 단순 화제성을 넘어 대중성까지 꽉 잡은 베이비몬스터의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K팝 리스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팬층까지 유입이 늘어난 데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높은 호감도를 보이고 있다"며 "데뷔 초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교감폭을 넓혀온 YG의 전략이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투어 규모 역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1일 카나가와 추가 회차 오픈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4월 3·4일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 4월 11·12·13일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4월 19·20일 후쿠오카 국
샘 해밍턴 가족들이 귀국 불가를 호소했다.지난 23일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 씨가 관리하는 첫째 아들 윌리엄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너무 걸어다녀서 다리가 아파 한국 못 가겠다ㅠ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카페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 이들의 앞에는 현지에서 구매한 물건들이 적지 않게 놓여 있었다.앞서 샘 해밍턴 가족은 일본 여행 중임을 알리며 많은 곳들을 구경한 것으로 알려져 귀국 불가 이유를 납득시켰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16년에 윌리엄, 2017년에 벤틀리를 낳았다. 두 아들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윌벤져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출연료로 24억 저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하하의 아내이자 가수 별이 둘째 아들의 성품을 자랑했다.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울이도 이제 초2 인데, '친구들 불러서 파티해줄까?' 했는데도 아니랜다. 싫댄다. 가족끼리만 하고 싶댄다"라며 "우리 소울이는 정말 섬세하고 수줍음 많고(걱정도 많고ㅋ) 다소 예민하다 싶을 만큼 감성적인 아이"라고 소개했다.이어 "6학년이 된 형아 보다도 먼저 사춘기가 올것만 같은 공포심을 요즘들어 엄마에게 종종 선사해주고 있는데 8번째 생일을 맞은 오늘, 대단한 이벤트도 외출도 외식도 없이 종~~ 일 집에서 다섯식구 간만에 뒹굴뒹굴 하는거로도 충분히 행복해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라며 둘째 소울 군의 고운 마음씨를 칭찬했다.그러면서 "둘째로, 샌드위치로 살아가는거 때론 서럽구 외롭구 그럴지 모르겠어. 하지만 엄마 아빠가 너 그런 마음 안들도록 더 많이 아끼고 챙길게"라고 약속했다.한편 2002년 정규 1집 '12월 32일'로 데뷔한 별은 2012년 하하와 결혼해 2013년 장남 드림이, 2017년 차남 소울이, 2019년 장녀 송이를 품에 안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생방송 무대 도중 돌발 상황을 경험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5세대 걸그룹 대전에 참전한 캔디샵(소람, 수이, 사랑, 줄리아)이 신곡 'TIP TOE'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캔디샵은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4인 4색의 캐주얼한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특유의 상큼한 매력과 유니크한 감성이 조화를 이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멤버 소람의 생방송 도중 '맨발 투혼'이 화제를 모았다. 소람은 생방송 무대 도중 신발이 벗겨지는 돌발 상황이 생겼으나 프로다운 면모로 침착하게 대처했고, 무사히 무대를 마쳐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또한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은 무대를 압도했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는 첫사랑을 향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손끝과 발걸음으로 형상화해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후렴구와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는 설렘을 더했고, 캔디샵만의 차별화된 청량한 에너지는 보는 재미를 더해 국내외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신곡 'TIP TOE'는 몽환적인 신스와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무드의 시티팝(CITY POP) 장르로 상대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망설임이 교차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한편, 캔디샵은 신곡 'TIP TOE'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임박을 실감케 했다.손담비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좀만 걸어도 힘들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듯한 모습. 손담비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보호했고, 이규혁은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확 변한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손담비와 이규혁은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지난해 하반기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2세를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 역술인은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 아주 잘 될 것 같다"며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부연해 손담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실제로 손담비는 오는 4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크러쉬(Crush)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크러쉬는 지난 22일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5 FAN MEETING <ZZINBOMBTING>(2025 팬미팅 <찐밤팅>)’(이하 ‘찐밤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이날 크러쉬는 ‘미워’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고 오랜만에 만나는 크러쉬밤(CrushBomb, 팬클럽명)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크러쉬 노래 월드컵’, ‘1초 듣고 말해요’ 등의 게임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팬들과 호흡했던 1부를 마무리한 크러쉬는 2부에서 분위기를 반전, 밴드 라이브 세션과 함께 등장해 감미로운 건반 연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DJ와 함께 ‘EZPZ’, ‘Hug me(허그 미)’, ‘Rush Hour(러쉬 아워)’, ‘잊어버리지마’ 등의 무대를 펼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특히 크러쉬는 공연 종료 이후에는 하이터치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크러쉬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2년 만에 열린 팬미팅에서 우리 크러쉬밤과 재밌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듬뿍 느끼면서, 다시 한번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항상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 앞으로 더 멋진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다”라며 남다른 팬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크러쉬의 팬미팅 ‘찐밤팅’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은 물론, ‘공연 강
방송인 오정연이 털털하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오정연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염색하기 좋은 날"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메이크업을 완성한 듯 꿀 피부를 자랑하며 야외로 나온 모습. 특히 그는 염색 중이었던 듯 머리에 비닐을 붙이고 그대로 바깥 공기를 즐기는 등 털털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첫 데뷔 후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권수현이 ‘보물섬’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배우들과 케미를 뽐내고 있다.권수현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서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염희철’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가운데 회가 거듭될수록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염희철의 활약을 되짚어 봤다.#영원한 라이벌, 서동주와의 팽팽한 대립염희철은 서동주(박형식 분)와 만나기만 하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그는 동주의 연인이었던 여은남(홍화연 분)의 남편으로 등장,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희철은 은남과 함께 간 슈트 샵에서 기억을 잃은 동주와 마주쳤다. 그는 어리둥절해하는 동주에게 “야, 이 새끼야. 이건 또 무슨 개수작이야”라며 거칠게 멱살을 잡았다. 특히 희철은 동주가 기억을 잃었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분노와 경멸이 뒤섞인 눈빛을 내비쳐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첫눈에 반한 여은남과의 엇갈린 사랑희철에게 은남은 처음부터 특별했다. 그는 큰아버지 염장선(허준호 분)에게 떠밀리듯 나간 맞선 자리에서 은남을 보자마자 반한 것. 이후 희철은 동주와 은남의 사이를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가 하면 이혼을 요구하는 은남에게 “은남 씨 생각보다 은남 씨 훨씬 더 많이 좋아해. 난 이혼 안 해. 안 할 거야”라며 담담하게 진심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그는 혼인 위약금 때문에 돌아온 은남에게 자신이 이혼을 요구하면 위약금은 없을 테니 집에서 나가라고 말해 은남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어려운 큰아버지 염장선과의 관계학창 시절부터 희철
H.O.T 장우혁이 '신랑수업'의 신입생으로 전격 입학해 뜨거운 환대를 받는다. 앞서 '신랑수업'은 김동완과 서윤아가 진정성 의심 되는 '방송용' 연애를 이어가며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비판받기도 했다.2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6회에서는 장우혁이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며 신입생으로 합류하는 현장이 펼쳐진다.'교장' 이승철은 "새 학기 시즌이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며 신입생 추천 영상을 공개한다. 직후 신애라가 영상을 통해 "이미 완벽한 신랑감이다. 알뜰하게 잘 살고 있고,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한다"고 장우혁을 추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직접 등판한 장우혁은 "누구보다 '핫'한 신랑감이 되고픈 H.O.T.의 장우혁이다"라고 당차게 자기소개를 한다.그는 '4월의 신랑' 김종민과 같은 훈련소를 거쳐 간 인연이 있음을 언급한 뒤, "종민이가 자대 배치를 받고 이불 쓰고 울었다고 하더라"고 폭로한다. 김종민은 "그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세 사람도 안 된다"며 장우혁과 절친임을 인정한다. 그러자 장우혁은 "종민이가 곧 결혼을 하지 않나? 거기에 자극을 받았다"고 '신랑수업'의 문을 두드린 배경을 고백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장우혁은 정식으로 '신랑수업'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그는 새하얀 턱시도를 보여준 뒤, "첫 영화 주인공 때 입었던 옷이다. 그때 결혼식 장면이 있었다"라고 하더니 "그때는 상상을 못 했다. 내가 이렇게 오래 혼자 있을 거라고는"이라고 씁쓸하게 털어놔 짠내웃음을 안긴다.
배우 황정음이 일상을 공유했다.황정음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뽀지꼬얍"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정음은 샵을 찾은 듯 거울 속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더욱 업그레이드 될 미모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이듬해 재결합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또 같은해 7월 황정음은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했다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황정음은 최근 SBS plus, 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면서도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 보지?'라 생각한다"며 전 남편을 공개적으로 저격해 주목을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