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내 유일한 면세점인 AK면세점이 오는 28일 김포~상하이 노선 취항을 앞두고 매장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2005년 12월부터 김포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해온 AK면세점은 매장 면적을 59.4㎡(18평) 늘린 396㎡(120평)으로 확장하고 명품 브랜드 10여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리뉴얼 작업은 기존 김포~도쿄 노선에 이어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오가는 비행편이 김포공항에 매일 8회 운항하게 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AK면세점은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