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의화빌딩'이 제25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논현동 의화빌딩(7th Heaven Building) -설계: 류재은(시건축), 건축주: 황정웅 '이 획일화된 상자형태로 계획되어 온 임대용 사무소 건물을 새롭고 우아한 외관으로 만들어 도시풍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대상으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축상에서는 비주거부문 본상에 '고려대 하나스퀘어', 주거부문 본상에 '방배동 주택', 리모델링 부문 본상에 '동덕여대 학생회관 '등 분야별 본상과 장려상 수상자 등 총 25명이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수상 작품들을 옛 서울역사에 16일까지 전시하며 오는 10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