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의 756호 홈런볼, 29일~ 9월16일 인터넷 경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행크 아론(755개)의 기록 갱신으로 미국프로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756호 홈런 볼이 경매에 부쳐진다.
AP통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행운의 주인공인 매트 머피(22)가 홈런볼을 갖고 있으면 세금을 내야한다는 주위의 조언에 따라 팔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세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 연방 국세청은 본즈의 756호 홈런볼이 소장 가치가 있어 이미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머피는 팔지 않아도 일정액의 세금을 내야 한다.
머피는 홈런 볼을 예술품 경매로 유명한 소더비의 자매 회사인 SCP옥션에 의뢰, 29일부터 9월16일까지 인터넷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최종 낙찰가는 적어도 5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본즈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날린 개인 통산 756호 홈런으로 행크 아론(755개)을 뛰어넘어 메이저리그 홈런 신기록을 세웠고 머피는 우중간 담장 뒤에서 공을 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P통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행운의 주인공인 매트 머피(22)가 홈런볼을 갖고 있으면 세금을 내야한다는 주위의 조언에 따라 팔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세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 연방 국세청은 본즈의 756호 홈런볼이 소장 가치가 있어 이미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머피는 팔지 않아도 일정액의 세금을 내야 한다.
머피는 홈런 볼을 예술품 경매로 유명한 소더비의 자매 회사인 SCP옥션에 의뢰, 29일부터 9월16일까지 인터넷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최종 낙찰가는 적어도 5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본즈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날린 개인 통산 756호 홈런으로 행크 아론(755개)을 뛰어넘어 메이저리그 홈런 신기록을 세웠고 머피는 우중간 담장 뒤에서 공을 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