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뉴스

epic AI 연간 플랜

고전적 美聲의 가을 유혹 … 소프라노 김수정씨 23일 독창회

'고전적 미성(美聲)'이 특징인 소프라노 김수정(39)이 오는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갖는다.

김수정은 홍혜경과 신영옥의 뒤를 이어 1995년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주인공.우승 직후 그는 미국 버지니아오페라단이 공연했던 '리골레토'에서 질다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10여년간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은 오페라 무대에 섰다.

데뷔 당시 미국 언론들은 '질다'역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인 소프라노가 청중을 놀라게 했다'는 평을 썼고 메트로폴리탄에서 발행되는 '오페라 뉴스'는 '김수정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흥분되는 데뷔'라며 극찬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적 미성'이라는 김수정의 트레이드 마크가 가장 두드러지는 무대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양기 임금님' 중 '내 사랑 변치 않으리''피가로의 결혼' 중 '아름다운 밤이여 늦지 말고 오라'로 막을 올린 공연은 베를리오즈의 '여름밤'과 '장미의 유령'을 거쳐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에 나오는 '아! 나는 내 모습에 취하여'로 이어진다.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02)2273-4455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