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미국 PGA투어 뷰익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7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리버하일랜즈골프장(파70·68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 전날 43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

선두는 이날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샷을 날려 합계 11언더파 199타의 성적을 낸 J J 헨리(미국).

헨리는 3번홀부터 시작해 보기 드물게 8개의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켰으나 마지막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해리슨 프레이저(미국)가 합계 9언더파 201타로 2위에 올랐고,콜롬비아 출신의 신예 카밀로 비예가스 등이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