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의 월드컵] 득점왕 넘보는 토레스 "기회는 왔다"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적수가 되지 못할 게 분명하다.
승부보다는 득점왕을 넘보는 토레스의 활약에 더 관심이 쏠린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선 16강 진출이 어려운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럽 징크스를 푸는 게 과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독일에 0-8로 참패하는 망신을 당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에서 유럽 국가만 만나면 꼬리를 내렸다.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벨기에를 꺾은 이후 유럽 국가를 상대로 7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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