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이자 중요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宗廟大祭)가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종묘 일원에서 거행된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이 공동 주최하고,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06 종묘대제에는 무니르 부시나키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지켜볼 예정이다.

매년 한 차례 5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종묘대제는 왕실의례의 하나다.

이날 종묘대제에 이어 11시30분부터 경복궁에서 종묘정문까지 어가행렬도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