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7월1일부터 판매한 정통 주식형 펀드인 '광개토 펀드'가 4개월여 만에 5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은행 자회사인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20%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체 가입자의 27%가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펀드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