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영 공동5위 ‥ 코로나챔피언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수영(21)이 미국 LPGA투어 코로나모렐리아챔피언십(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5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문수영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의 트레스마리아스레지던셜GC(파72·길이 6천7백6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2백87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문수영은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렸던 마스터카드클래식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데 이어 멕시코대회에서만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이븐파 72타를 친 박희정(25·CJ)은 합계 이븐파 2백88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박희정은 올 들어 6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입상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린 코크(34·스웨덴)는 이날 1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2백79타로 지난 2001년 코닝클래식 이후 4년 만에 생애 두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 15만달러.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