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에 대해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
MBC 퇴사 후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가 초심을 잃었다고 지적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이하 ‘나혼산’)에는 김대호가 퇴사 후 7주 만에 복귀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대호는 “생각보다 더 빨리 보게 돼 좋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우리한텐 ‘고마웠다’ 단체 카톡만 보냈는데, 왜 전현무한테 장문의 카톡을 보냈나”라고 물었다.김대호는 “그때만 해도 두려움이 있었다. 회사를 매듭짓고 자연인으로 나온 상황이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었는데, 전현무에게 한번 물어봤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김대호가 김대호 했다. 보통 퇴사할 때 이 회사 저 회사 다 알아보고 마음을 정한 뒤에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 얘는 나오고 나서 ‘형님 저 어떻게 해요’라고 하더라. 내가 막 마음이 급해서 여기저기 만나게 해줬다”고 설명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호는 퇴사 후 여유롭게 집에서 낮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확 뛰어나게 달라진 게 있다. 온오프가 더 명확해졌다. 일하는 날에는 일하고 쉴 때는 마음이 굉장히 편해진 느낌"이라며 말했다.이날 김대호는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 스페인어학원을 찾았다. 그는 "제가 남미를 좋아하잖나. 외국어를 알면 심도 있는 여행을 할 것 같아서"라며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대호는 즉석에서 자기소개 겸 레벨 테스트를 받았다. 이때 선생님이 “당신의 직업은 MBC 아나운서?”라고 묻자 김대호는 "아뇨. 퇴사했다"고 답하더니, 직업을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초심을 벌써 잃은 것 같다"
서동주(박형식 분)이 본격적으로 사이다 반격을 시작했다.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는 서동주가 자신을 죽일 계획을 세웠던 허일도(이해영 분)과 염장선(허준호 분)에게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염장선은 자신의 며느리인 여은남(홍화연 분)도 죽일 계획을 세웠다. 염장선은 "우리 조카며느리 여은남이 죽은 사내를 따라 요당간 건넜다. 우리 희철이는 어떡하라고. 희철이가 상속할 여은남 주식 죽은 지 애비 여순호한테 받은 땅 통장에 든 돈 빠진 거 없이 잘 챙겨라"고 천구호에게 일렀다.서동주는 염장선(허준호 분)과 허일도(이해영 분)의 살인 계획에 휘말려 의식을 잃었다. 병실에 누워있는 서동주에게 허태윤(윤상현 분)은 "형 나왔아. 안 죽을 거지? 나 형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형 죽을까 봐 너무 겁난다"고 걱정했다.또한 허태윤은 "아빠가 왜 형을 위독하게 만들었는지 그때 119 신고를 왜 안 했는지 모르겠다. 구급차가 빨리 왔으면 형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허일도는 서동주가 쓰러졌을 때 거짓 신고를 했던 것. 그는 아들 허태윤이 서동주에게 하는 이야기를 몰래 듣고 "아빠는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다. 대산그룹 허일도 회장님 허태윤 회장님 거기까지.. 거기까지만 가면 아빠가 다 책임질 거다"라며 병실을 급습해 서동주를 공격했다.하지만 허일도는 결국 서동주를 피습한 괴한으로부터 서동주의 목숨을 구해냈고, 역시 위기에 처한 여은남도 서동주가 구해내 목숨을 건졌다.서동주는 허일도의 휴대폰을 습득하고, 염장선에게 허일도인척 전화를 걸었다. 살해 계획이 성공했다고 믿고 염장선은 "허일도 회
전현무의 전여친에 대한 폭로가 또 터졌다. 단골 맛집 사장님을 통해서다. 지난 21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 22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최근 다시 뭉쳐 가요계를 들썩인 베이비복스의 막내 윤은혜 및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뇌과학 박사 장동선을 만나 ‘소 한바퀴 특집’의 정점을 찍었다. 이들은 명동의 곰국시 맛집은 물론, 강남의 ‘미슐랭 평양냉면’ 맛집과 전현무, 곽튜브의 단골집인 ‘소 내장 오마카세’ 맛집을 모두 섭렵하는 먹트립을 펼쳤다. 특히 윤은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서울 명동에 뜬 전현무, 곽튜브는 ‘경동 브라더스’로 활동 중인 ‘교수 2인방’ 김경일-장동선을 만났다. 이후, ‘장동선계획’에 따라 49년 전통의 곰국시 맛집으로 향한 네 사람은 섭외까지 완료해 식당 한 켠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 뒤 생면으로 만든 ‘곰국 전골국수’가 나오자, 전현무는 ‘선수후면’의 법칙을 강조하며 국물을 조심스레 들이켰고 깊은 맛에 감탄했다. 또,한 전분과 밀가루, 콩가루를 섞어 12번이나 압축시켜 만든 생면의 쫄깃함에 놀라 연신 감동의 면치기를 선보였다.순식간에 곰국시를 ‘클리어’한 전현무는 ‘경동 브라더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지난 연말 ‘연예대상’ 소감으로 ‘도파민보다 비타민 같은 방송을 하겠다’고 말해 장안의 화제가 됐다. 근데 사실 저조차도 (도파민 돋는) 숏폼을 보고 자극적인 걸 찾고 있다”고 고백했다. 곽튜브 역시 “저도 게임 현질(게임 아이템을 현금으로 사는 것)을 많이
래퍼 지조가 가족에게 힘으로 무시당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0회에서는 39세 지조와 73세 아빠의 힘 대결이 진행된다. 지난 비뇨기과 검사 당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았던 지조에게 아연 영양제를 선물한 아빠는 "이제 병뚜껑 딸 수는 있냐? 전에 못 따서 내가 따줬는데"라며 지조의 자존심을 긁는다. 이에 지조는 집에 있는 온갖 병뚜껑을 따기 시작했고, 이를 본 아빠는 지조에게 턱걸이 대결을 제안하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는 "아빠가 이겨! 넌 힘 없어"라며 지조를 끊임없이 무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먼저 턱걸이를 시작한 아빠는 73세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는 근력을 과시했다. 이어 지조가 턱걸이에 도전했고, 그 모습의 본 출연진은 "역시 딸지조"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대로 패배할 수 없었던 지조는 아빠에게 30만 원 상당의 엄마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본격적인 힘 대결을 제안한다. 팔씨름, 완력기, 허벅지 씨름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힘 대결의 심판은 확신의 아빠 편인 엄마가 맡게 되어 숨길 수 없는 편파 심판 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온갖 계략과 괴성이 난무했던 힘 대결을 본 MC 하하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방송을 막아야 한다”며 지조의 이미지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번외로 펼쳐진 지조와 황성재의 허벅지 씨름 역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지조가 남자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배우 고윤정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의')이 다음달 공개를 확정했다. 하지만 전공의 파업 때문에 의료계에 대한 인식이 나빠져 이 드라마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아직 싸늘하다.'슬전의'는 원래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지만, 전공의 파업을 계기로 오는 4월로 편성이 미뤄졌다. "의사 미화 드라마 아니냐", "전공의 파업도 드라마에 등장하냐" 등 비판도 있었다.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이 드라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거세졌다.편성 연기가 업계에서 드문 일은 아니다. 최근 웨이브에서 공개된 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주연 배우 조병규와 송하윤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올해 들어서야 공개됐다. KBS Joy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 역시 2021년 촬영을 마쳤으나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무려 4년간 방영이 보류됐다.'슬전의' 편성이 1년가량 밀린 끝에 확정됐음에도 이 드라마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병원 배경 드라마인데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 아니냐"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박상혁 CJ ENM 부장은 "콘텐츠를 편성하는 입장에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점을 고민한다. '슬전의'도 그 선상에서 고민했다"며 "많은 사람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때가 언제일지 고민하다 다음달로 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전공의 파업과 편성 연기
이다희가 전남편 이동욱과 직장 동료로 재회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측은 21일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전나래(이다희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통해 색다른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다희는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금융수학자 전나래로 분한다. 자신이 내린 선택과 결정에 주저함이 없고 자신감 넘치는 전나래는 이혼보험 TF팀에 특별 자문 퀀트로 합류한 이후 조금씩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이다희는 3번을 이혼한 노기준(이동욱 분)의 첫 번째 이혼 상대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전나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커리어우먼 그 자체다. 모든 데이터를 꿰뚫어 볼 듯한 날카로운 눈빛은 이혼을 수치화하고 이혼보험을 완벽한 상품으로 만들어낼 전나래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진 사진은 누군가를 응시하는 전나래의 달라진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각과 결정에 망설임이 없고 인생의 모든 게 빠르던 전나래는 이혼보험 TF팀에 합류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전나래가 TF팀 팀원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해진다.이다희는 “이혼보험이라는 소재가 독특하고 신선했다. 대본을 읽으면서도 각각의 에피소드나 인물들의 서사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일으
유재석 어사와 암행단의 ‘2025년판 기습 공격’이 펼쳐진다. 3월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기습 공격’이 16년 만에 부활한다. 최근 불황에 힘들어진 자영업자들을 위해 2025년 부활한 ‘기습 공격’은 유재석 어사를 필두로 암행단이 의기투합해 “먹어서 응원하자”를 실천한다. 2009년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박명수의 ‘기습 공격’은 불경기에 타격을 입은 음식점을 찾아가 먹어서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미션을 펼쳤다. 당시 박 장군이 ‘기습 공격’을 이끌었다면, 2025년에는 유 어사가 출두해 ‘기습 공격’을 행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 어사와 암행단의 출정식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유 어사는 ‘기습 공격’을 우렁차게 공표하고 있다. 공복으로 무장한 암행단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해 출정식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유 어사와 암행단은 1차, 2차에 걸쳐 먹고 또 먹으며 음식과의 전쟁을 벌인다. 먹성 좋은 지인들에게 지원 요청을 하면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이제 때가 왔다”는 유 어사의 외침과 함께 암행을 나선다. 사장님 모르게 음식점에 출두한 그들은 사장님의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는데, ‘기습 공격’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과 힐링을 책임질 '내 아이의 사생활'이 돌아온다.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은 부모가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사생활을 관찰함으로써, 부모-자식 간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첫 도전을 통해 무공해 청정 웃음을 선사했던 '내생활'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고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시청자를 찾는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다시 돌아오는 '내생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청소년이 된 국민 조카들…지아부터 정웅인네 세 자매까지'내생활'에서는 훌쩍 큰 국민 조카들의 근황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둘이서 미국 여행을 할 정도로 성장한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 어린 시절부터 12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소꿉친구 사랑이와 유토의 홍콩 여행기, 막내 여동생과 함께 첫 한국 여행에 도전한 국민 아역 배우 문메이슨 등이 화제가 됐다.이번에도 '내생활'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 시절 아빠 송종국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던 지아가 골프에 진심인 17세 청소년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예고편과 선공개 영상에 담긴 '송지악바리' 지아의 사생활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같은 예능 동기 윤후와 준수까지 지아를 위해 흔쾌히 모였다고 전해졌다.또한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도 '내생활'을 통해 자매들만의 첫 여행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랜선 이모-삼촌들의 기억 속 어린아이들이
조권이 선예의 결혼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선예는 결혼과 함께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선예와 조권, 아무도 몰랐던 절친인 송가인과 권혁수가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이날 권혁수는 송가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부모님 안부까지 챙기는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어머니가 송가인 열성팬인데, 가인이가 어머니 마을 분 모두를 콘서트에 초대했다"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든다.또 권혁수는 송가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송가인은 마을버스만 한 차를 타고 다닌다", "차 안에 있는 짐이 내가 고시원 살 때보다 많다"고 밝혀 형님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이에 송가인은 "차를 제2의 집처럼 생각해 모든 짐을 싣고 다닌다"고 인정하며 전국 팔도를 누비는 '행사의 여왕'다운 면모를 드러낸다.24년 우정을 자랑하는 선예와 조권은 특별한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2001년 처음 만나 어려웠던 집안 형편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다", "13살 초등학생 시절부터 꼭 함께 성공하자고 다짐했다"며 감동적인 우정 이야기를 풀어낸다.이어 조권은 "연습생 시절 연애에 무관심했던 친구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 깜짝 놀랐다"며 절친 선예의 결혼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또한 "결혼식 사회를 맡아 신랑에게 골반 털기를 시켰는데,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하더라"라며 찐친만이 알 수 있는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유재석 어사의 ‘2025년판 기습 공격’에 지원군이 가세한다. 3월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힘든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6년 만에 부활한 ‘기습 공격’이 펼쳐진다. 2009년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박명수의 ‘기습 공격’이 2025년에서 되살아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 어사와 암행단을 찾아온 지원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암행단은 더 많이 먹기 위해 지인들에게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고, 배고픈 이들이 한달음에 대열에 합류한다. 16년 전 ‘기습 공격’에 함께했던 원년 멤버 조세호와 남창희가 반가움을 안긴다. 두 사람은 그때와는 달라진 위상(?)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그때 많이 먹었나?”라며 식사량을 체크하는데, 조세호는 “그때 활약을 못했다. 2PM이 나와서 저희는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혜련은 “재석아!”를 외치며 백만(?) 대군을 몰고와 유재석의 미소가 만개한다. 조혜련의 위풍당당한 기세에 유재석은 저절로 “장군님”이라 칭하고, 조혜련은 “조 장군이요”라고 받아치며 케미를 발산한다. 과거 촬영 분량이 통편집 됐었던 딘딘과 파트리샤의 등장에 유재석은 “밥 한끼 사주고 싶었다”라면서 반긴다. 임우일은 이동 중 토크도 포기한 채 지원 요청 연락하기 바쁜 모습을 보이며 ‘기습 공격’에 최선을 다한다. 이들 외에도 암행단의 사기를 올릴 뜻밖의
이제훈의 과거를 알고 있는 성동일과 장현성의 의미심장한 말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속 윤주노(이제훈 분)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를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을 다시금 짚어봤다. 먼저 윤주노를 대하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의 수상한 태도가 의구심을 높이고 있다. 친구이자 대외 협력 이사 이동준(오만식 분)의 추천으로 위기에 빠진 기업을 살리기 위해 윤주노를 M&A 팀 팀장으로 다시 부르긴 했지만 송재식은 처음부터 윤주노를 믿지 못했던 터. 윤주노의 M&A 계획을 듣고 무리한 대가를 요구하거나 은근한 압박을 가하는 등 속내를 알 수 없는 송재식의 행동은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특히 윤주노를 향해 “난 너 안 믿는다”며 “너 주가 조작한 놈 아니야?”라고 불신을 표해 긴장감을 높였다. 송재식은 과거 윤주노의 친형이 산인 그룹과 점보 제약의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죽자 윤주노가 복수를 위해 산인 그룹에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송재식이 보는 윤주노의 실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산인 그룹 2인자 하태수 역시 과거 윤주노의 상사였던 만큼 그와 점보 제약 간의 관계성을 익히 잘 알고 있다. 주가 조작 사태로 인해 윤주노가 해외로 도피하면서 아내와 이혼한 사실, 형의 죽음 등 그의 입에서 나온 윤주노의 내밀한 개인사는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 하태수는 윤주노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ldqu
'My name is 가브리엘'에 이어 '굿데이'까지, 2연타 흥행 부진을 겪는 김태호 PD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 3(지구마불3)로 돌아온다.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DMC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지구마불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호 PD와 김훈범 PD, 그리고 출연자인 빠니보틀·원지·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 출연자들은 '지구마불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더욱 확장된 스케일에서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김태호 PD가 연출했던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은 지난해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 PD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했다. 그는 "'가브리엘'은 글로벌 포맷을 고려해 기획한 콘텐츠였다. 제작 전부터 유통 및 광고를 통해 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냈고, 현재도 여러 곳과 포맷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무엇보다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만족스러웠다"고 했다.현재 방송 중인 MBC '굿데이'는 3~4%대 시청률을 보이며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출연자 김수현이 김새론 관련 논란에 휩싸여 이슈가 가중되는 상황. 김 PD는 "'굿데이'는 음악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데, 이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중간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을 기부한다고 밝힌 박서진의 미담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살림남' 시청률 7% 달성 기념 버스킹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서진은 지난해부터 '살림남' 시청률 7% 달성을 염원하며 공약으로 버스킹 무대를 하겠다고 선언했던 바, 드디어 방송 합류 1년 만에 무려 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공약 이행에 나선다. 박서진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버스킹을 계획하며 "시청률이 전국 지표이니 버스킹 전국 일주를 해야 하지 않을까? 선거 유세 차량 같은 버스를 빌릴까? 공설 운동장을 빌릴까?"라는 등 꿈에 부푼다. 이에 동생 효정이 "지금 너무 들떠 있다. 그건 오버다"라고 걱정하자, 박서진은 한 발 더 나가 초대 가수까지 섭외하겠다고 나선다. 이에 박서진은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출신인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친한 형 동생' 사이라며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박서진은 평소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기로 유명한 바, 효정은 둘의 친분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실제로 전화가 연결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즉석에서 이찬원과의 전화 연결이 이뤄지자 이찬원은 박서진에게 시청률과 우승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평소 살림남을 다 챙겨 본다. 한 번 불러 달라"며 '살림남' 애시청자임을 밝힌다. 또한 이찬원은 "시청률 8%가 넘으면 꼭 출연하겠다"고 약속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또 이찬원은 박서진에게 "형한테 되게 고마웠던 일이 있었다. 기억하나? 지난번 우리 외할머니 챙겨줘서 고마워"라며 박서진의
《김지원의 콘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향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부모 세대에 대한 헌사, 자녀 세대를 향한 응원의 마음으로 기획했다는 김원석 감독의 말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과 공감을 얻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의 주요 배경지는 제주도.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와 더불어 제주가 배경인 다른 작품들에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3월 2주차 TV-OTT 화제성 부문에서 '폭싹 속았수다'는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주인공 아이유, 박보검은 출연자 부문에서 1, 2위를 차지했다.작품의 배경은 극 중 인물의 감정과 숨은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제주의 변화무쌍한 풍광이 애순의 애환 가득한 삶을 더 실감 나게 전한다.제주는 천혜의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곳. 자연의 초연함과 유연함은 작품 속 인물들의 기쁨을 더하기도, 슬픔을 끌어안기도 한다.아름다운 제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살펴봤다. '폭싹 속았수다'(2025) | 넷플릭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애순이와 애순이밖에 모르는 팔불출 관식이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 16부작인 '폭싹 속았수다'는 21일까지 '1막 봄', '2막 여름', '3막 가을'을 공개했다. 다음 주 '4막 겨울' 공개를 남겨두고 있다.김녕해변 일대는 '폭싹 속았수다'에 자주 등장하는
‘천만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가 뜬 가운데, 하정우가 이영자에게 '어머니'라고 불러 이목이 쏠린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9회에서는 이영자의 유미 하우스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한다.이날 방송에선 평소와 사뭇 다른 이영자의 모습이 포착된다. 유미 하우스에서 언제나 민낯 상태였던 이영자가 메이크업을 한 채로 등장하는가 하면, 아침 식사를 고작 금귤 3알로 때우는 등 달라진 일상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황동주 또한 화면 속 유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두근거리게 했다는 후문.손님맞이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영자를 돕기 위해 전현무, 홍현희, 송 본부장이 먼저 도착한다. 그들도 평소와 달리 메이크업을 한 이영자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황동주와 무슨 사이인지 묻는 홍현희의 뾰족한 질문에 이영자는 “내 사랑에 왜 이래”라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또 한 번 들썩인다.이어 유미 하우스에 방문한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는 영자를 위해 준비한 깜짝 집들이 선물을 공개한다. 특히 ‘연예계 대표 낚시꾼’ 박병은이 제주도에서 직접 잡아 온 갑오징어에 이영자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하정우와 이동휘 또한 영자의 취향을 저격한 선물로 감탄을 유발한다. 배우들을 위한 웰컴푸드 생강차를 시작으로 알감자 버터구이, 곶감말이 등 역대급 메뉴가 차려진다. ‘먹방 원조’ 하정우는 2025년 버전 감자 먹방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레전드 짤을 생성할 예정이라고. 끝없는 이영자표 음식 퍼레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