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에 대해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
'이혼숙려캠프' 10기 부부들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방송 말미에 10기 캠프에 입소한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첫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10기 부부는 5남매를 키우는 재혼 가정이라 밝혔다. 부부가 등장하고 이어진 영상에서 서장훈, 진태현, 박하선은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더했다.하지만 관찰 영상에서 5남매를 키우는 아내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영상이 이어졌고, 자막으로 "소장님마저 울린 안타까운 부부 사연..의 충격 반전?"라는 설명이 있었다.고삐 풀린 아내의 음주 가무를 즐기거나 부킹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갑자기 부킹을 하냐. 애가 다섯인 엄마가 말이 되냐"고 놀라워했다. 진태현, 박하선 또한 영상을 보고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상습적인 남편의 바람을 폭로한 또 다른 부부의 영상도 이어졌다. 아내는 "신호위반 딱지 날아온 거 보니까 옆에 다른 여자 태우고 있더만"고 얘기했고, 남편은 "호기심이 많다"고 해명했다.아내는 "나랑 자던 침대에서 다른 여자랑 잤냐"며 선을 넘은 남편의 상습적인 바람에 대해 덧붙였다.남편이 "과거에 있었던 일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자 진태현은 "무슨 소리 하는 거냐"고 정색했다. 서장훈도 "근데 왜 지금까지 내 말은, 몇 번째. 진짜 너무한다"며 화를 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연예인병 의혹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김대호의 7주 만의 복귀에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 몰랐다"며 민망함을 드러냈다.MBC 퇴사를 앞두고 눈물로 이별을 했던 그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함부로 눈물은 보이지 말아야 한다. 당시 눈물은 진심"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한 4년 뒤에 볼 줄 알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박나래는 "김대호가 단체 문자로 '고마웠다'고 보내놓고, 전현무에게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프리랜서 활동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는 김대호의 말에 전현무는 "김대호가 김대호했다"고 한숨을 쉬었다.전현무는 "나도 퇴사 전 이 회사 저 회사 다 알아보고 어느 정도 마음을 두고 나왔다. 그런데 김대호는 나오고 나서 '어떻게 해야 되냐' 물어보더라. 아무 대책 없이 나온 거다. 오히려 내가 마음이 급해서 여기저기 만나게 해줬다"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김대호의 프리랜서 일상이 공개됐다. 출근 압박 없이 코를 골며 낮잠 자던 김대호는 전과 달리 흰머리가 많이 자란 모습이었다. 박나래가 흰머리에 깜짝 놀라자 김대호는 "TV에 자주 나가면 작가, PD들이 새치 염색을 권유한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도 말을 안 해서 새치 방치 중"이라고 설명했다.키는 "프리선언 아니고 은퇴한 것 같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왜 이렇게 늙었어 너"라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대호는 인터뷰 현장에서 짝짝이에 구멍까지 뚫린 양말을 신어 안
'더 시즌즈' 박보검이 조남지대 축가를 거절했다.21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에는 가수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이날 조세호와 남창희는 '거기 지금 어디야'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박보검은 "'핑계고'에서 만났을 때 '칸타빌레' 한다고 하니까 바로 찾아와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조세호는 "첫 회를 봤는데 진행 너무 잘하셔서 보검 씨만 믿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보검이 "조남지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자 조세호는 "관객분들도 그럴까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박보검을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난다"는 조세호는 "리액션 너무 좋아서 얘기를 하고 싶은 MC"라며 칭찬을 건넸다.박보검은 "조남지대 두 분이 음악에 진심이잖냐"면서 2019년 7년차 듀엣을 향한 팬들의 메시지를 직접 읽었다. "조세호 씨 그렇게까지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에 조세호는 "위로가 된다. 사실 일주일에 2번 정도 보컬 레슨 받고 있다"면서 가수 활동에 대한 노력을 내비쳤다.두 사람의 '음악 취향'에 대해 남창희는 "조금 다르다. 조세호는 예전 노래를 좋아하고, 나는 최신 노래 좋아한다"고 밝혔다.조남지대는 박보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를 불렀다. "이런 노래도 많이 내주면 좋겠다"는 박보검의 소감에 조세호는 "보검 씨 결혼할 때 축가로 불러주겠다"고 선언했다.그러자 박보검은 "결혼할 때 가족끼리만 하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요즘 여러 형태
'전현무계획2' 올해 마흔 살이 된 윤은혜가 결혼 생각을 공개했다.2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는 '소 한 바퀴' 특집으로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윤은혜와 함께했다.이날 전현무가 예약한 '소 내장 오마카세' 가게 사장은 "전현무가 이곳에 와서 만나고 헤어지는 걸 다 봤다"면서 "별 특별한 거 없다. 항상 혼나는 것만 봤다"고 폭로했다.당황한 전현무는 "뭔 소리하는 거냐. 그 얘기까지 하는 거냐"면서도 "희로애락이 담긴 곳이다"라고 설명했다.가게 사장은 "곽튜브도 두 분이 오셨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전현무 폭로전에 웃던 곽튜브는 "여기 이상하네"라며 표정을 굳혔다. 전현무는 "여기 연예인 비밀 발설하는 곳이다. 밥맛이 뚝 떨어지네"라며 쓴 미소를 지었다.윤은혜는 베이비복스 14년 만의 무대에 대해 "예전에는 하루이틀 만에 안무를 외웠지만 이번에는 2주간 매일 만났다. 1번 연습하고 20분 쉬었다"며 예전과 달라진 멤버들의 컨디션에 대해 이야기했다.전현무가 결혼 생각을 묻자 윤은혜는 "13년째 연애 안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일을 다시 열심히 하게 되면서 느낀 건데,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10대 중반에 데뷔한 윤은혜는 "연인과 손잡고 다닌 적이 없다. '누구랑 밥 먹었다'는 목격담도 부럽다"면서 "20대에 일찍 결혼하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공격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삶을 누릴 수 있는 게 결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궁' '커피프린스'가 잘되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이 미뤄졌다. 이후 나를 찾아
송민준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의 영예는 송민준이 거머쥐었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미스터트롯2'에서는 8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그는 임영웅과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순둥한 반전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2위를 차지한 인물은 임영웅이다. 그는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해 2020년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미스터트롯' 당시 그는 전체 득표수 2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당히 진(眞)을 차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트로트 가수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부터 정산금 포함 총 233억원 가량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3위에는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5살 연상의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트로트계 대표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은가은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내달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지난 12일 방송에서 절친 손태진이 축가를 맡았다고 밝혔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선선한 저녁, 한강에서 같이 달리고 싶은 남자 가수는?', '선선한 저녁, 한강에서 같이 달리고 싶은 여자
가수 백지영이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21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석원 한국에 두고 둘이서만 떠난 백지영 모녀의 숙소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은 "딸 하임과 딸 친구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파타야에 놀러 왔다"며 초호화 숙소를 공개했다. 이어 프라이빗 해변부터 초대형 풀장, 밤바다 뷰, 호화로운 욕실 등 웅장한 숙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간 백지영은 호텔 매니저로부터 꽃다발 선물을 받았다. 자막으로 "K팝 스타다운 초특급 대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수영 후 백지영은 아이들과 키즈카페에 들린 다음, 지인과 함께 1시간에 12만 원인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신혼여행지 분위기의 마사지 숍을 보고 백지영은 "남편이랑 왔어야 했네"라며 아쉬워했다.또한 백지영은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선착장에서 요트 타고 호핑을 즐길 예정이다"라며 딸 하임과 함께 요트 여행을 즐겼다. 마지막 날 식사 시간에 백지영은 딸 하임에게 "맥주 한 잔만 마시면 안 되냐. 엄마 술 잘 안 마시지 않냐"고 애원했고, 하임은 "엄마가 술 먹는 거 자체가 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백지영은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을 두고 있다.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은가은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의 영예는 은가은이 안았다. 그는 지난 4일, 11개월 만에 신곡 '약속합니다'를 발표하며 결혼을 앞둔 여성의 진솔한 감정을 담아냈다. 이번 작품에서 은가은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약혼자인 가수 박현호 역시 공동 작곡자로 힘을 보탰다. 4월 12일 예정된 결혼식에서 박현호의 절친 손태진이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2위에는 김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9년 '경사났네'로 데뷔해 '청학동 국악자매'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인 2020년 9월에는 '꽃처녀'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발돋움했다. MBN '보이스트롯'에서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3위인 미(美)를 거머쥐었다. 지난 6일에는 대구 남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3위를 차지한 인물은 전유진이다.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인 그는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KBS 2TV '노래가 좋아'의 '트로트가 좋아' 특집에서 준우승해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2월 종영한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했으며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를 발매했다. 지난달에는 '현역가왕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선선한 저녁, 한강
배우 전혜진이 리얼한 생활 연기에 더해진 감정 연기로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고 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 조원동/연출 김철규)에서 일도 육아도 모두 만점이고 싶은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은 전혜진은 섬세한 현실 연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고루 소화하며 그만의 내공을 펼쳐내고 있다.전혜진은 감정에 솔직한 이정은을 통해 현실의 단짠 모먼트를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극 중 딸 홍서윤(김사랑 분)이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1등을 하자 기쁨을 숨기지 못하고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모습이라든가 염원하던 서윤의 빅파커 A반 입성을 앞두고 보여준 설레는 모습은 현실 연기를 넘어 사랑스럽게까지 그려졌다. 손으로 A자 모양을 만들며 “이제 나도 A반 엄마”라며 되뇌는 해맑은 모습도 정은의 솔직한 매력을 나타냈다.정은이라는 캐릭터는 밝고 유쾌한 만큼 화를 낼 때도 확실했다. 남편 홍재만(전석호 분)이 몰래 2억 원을 대출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기함하며 뒤를 쫓는 모습에서는 기세와 동작만으로도 진한 분노가 충분히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전혜진은 다양한 감정 연기으로도 진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빅파커 A반에 모든 걸 건 정은의 모습을 못마땅해하는 지아에게 “기회라는 것도 때가 있는 거야. 그때 생각 안 나? 만약에 그 때 포기 안 했다면 내 인생 확 달라졌을지 누가 알아. 근데 이제 서윤이한테 기회가 온 거야. 나 두 번 다시 놓치고 싶지 않아”라며 과거의 이야기를 꺼냈다. 전혜진은 담담한 표정이나 나직한 말투로 그동안 묵혀온 지아를 향한 원망을 드러내며 정은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조각했다
배우 옥자연이 반전의 농구 실력을 발휘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전의 농구 실력을 뽐내는 옥자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옥자연은 봄을 맞이해 침대 위 17년 된 애착 이불을 걷어내고 올 화이트의 봄 이불로 새 단장한다. 이불과 베개 커버까지 교체한 옥자연은 갑자기 커다란 캐리어를 꺼내 들고 외출에 나서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그가 난데없이 캐리어를 들고 밖으로 나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그런가 하면 옥자연이 농구 코트 위에서 화려한 농구 실력을 뽐내는 모습도 공개된다. 과거 농구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2022)에 출연해 농구에 흠뻑 빠져있었다는 옥자연은 “촬영 막바지에 부상을 입었다”라고 고백하며, 다시 농구공을 잡게 된 이유를 전한다.공개된 사진 속에 옥자연이 골대를 향해 슛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기세를 몰아 양손 드리블부터 레이업 슛까지 과거의 농구 폼을 찾아가는 옥자연의 멈추지 않는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옥자연의 귀여운 반려묘 차차를 향한 사랑도 멈추지 않는다. 테이블 밑에 숨은 차차를 찾아 낑낑거리며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는 옥자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하지만 차차와 옥자연의 술래잡기는 계속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순실 보스가 강남 3개 매장 운영하는 정준하와 '북한 음식 vs 강남 음식'의 맛대결을 펼친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297회는 최고 시청률 7.5%, 2049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146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의 저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오는 23일 방송되는 '사당귀' 298회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강남에 음식점 오픈을 꿈꾸며 정준하에게 신메뉴를 공개하는 이순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신메뉴에 대한 정준하의 "건강한 맛"이라는 평가에 이순실은 "대한민국 음식은 맵고 짜고 시고 자극적"이라고 입맛을 평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순실은 강남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비장의 신메뉴로 직접 제면한 도토리면으로 만든 된장 비빔 칼국수와 고소한 녹두전이 올라간 뜨끈한 평양온반을 내놓아 침을 꼴깍 삼키게 한다. 하지만 정준하는 국물을 한 입 먹더니 "엄청 건강한 맛"이라고 뼈때리는 평가를 내린다. "시험 보는 기분"이라며 초조한 마음을 고백한 이순실은 정준하의 냉정한 평가에 "정준하 꼴 보기 싫어 죽갔네. 나 이제 박명수 좋아할 거야"라고 탈덕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이순실은 "대한민국 음식은 너무 맵고 짜고 달고 시고 자극적"이라며 강렬한 남한 입맛을 저격한 후 "우리 백의 민족은 순수한 맛이 맞는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요식업 28년 차인 정준하는 "북한 음식은 너무 슴슴해"라며 "이 음식에는 초장이 필요해"라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썸 타고 싶은 대상을 찾았다.2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는 '소 한 바퀴' 특집으로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뇌과학 박사 장동선과 함께 먹트립에 나섰다.이날 전현무는 "내가 '2024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 소감을 하면서 '도파민보단 비타민 같은 방송을 하겠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이어 "지금 고민된다. 나조차 집에서 짧은 영상을 본다. 한 시간 내내 스크롤을 올리고, 더 자극적인 걸 찾는다. 머리에 남는 게 하나도 없다. 현타온다"고 밝혔다.전현무의 말에 공감한 곽튜브는 "나도 마찬가지다. 자극 해소를 위해 돈을 너무 많이 쓴다. 게임에 소비를 많이 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김경일 박사는 "온·오프라인에서 충동소비를 하는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외롭고, 바쁜 일상을 보내며, 수면이 부족하다. 가장 먼저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장동선 박사는 "도파민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나온다. '싫다 별로다' 느끼는 대상에 대해서는 전혀 도파민 안 나온다"면서 "궁금증을 갖는 건 뇌에 좋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도파민은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안 나온다. 피드백 빠를수록 도파민 분비도 많다. 예측 가능하면 도파민 잘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도파민을 연애 상황에 비유한 장 박사는 "썸 관계에서는 도파민이 폭발하고, 결혼해서 평생 내 사람이 되면 도파민 안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전현무는 어복쟁반, 냉면 가게에서 겨자와 고추냉이 등이 들어간 소스 맛을 보
2014년 데뷔한 1990년생 배우 김태리의 첫 팬미팅 'We Tell'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최근 팬미팅 소식으로 많은 팬의 관심을 끈 김태리가 팬미팅 공식 포스터와 함께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그의 팬미팅 'We Tell'은 다음 달 19일(토) 17시와 20일(일) 16시 총 2회차에 걸쳐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김태리는 발그레한 볼 터치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LP를 연상시키는 포스터에는 그의 필모그래피가 트랙리스트처럼 나열되어 있어, 팬미팅을 통해 김태리가 들려줄 다채로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다.김태리의 팬미팅 'We Tell'은 그의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016년 영화 '아가씨'로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던 그가 어느덧 '믿보태리', '갓태리' 등 여러 수식어와 함께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만큼 그의 팬미팅 소식에 많은 팬이 반가움과 기대를 내비쳤다.김태리는 그간 브이 라이브,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왔던 바, 이번 팬미팅으로 또 한 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김태리의 팬미팅 'We Tell'의 예매는 오는 25일(화) 19시에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더보이즈 주연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의 영예는 더보이즈 주연이 거머쥐었다. 그는 2017년 미니 1집 'THE FIRST'로 데뷔해 더보이즈 멤버로서 The Stealer, MAVERICK 등 여러 히트곡을 배출했다. 더보이즈는 기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 후, MC몽이 수장으로 있는 원헌드레드레이블로 멤버 변동 없이 완전체 이적했다. 지난 17일에는 정규 3집 'Unexpected(언익스펙티드)'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VVV'(브이브이브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2위를 차지한 인물은 하성운이다. 그는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됐다. 이후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프로젝트7'의 디렉터로 참여해 출연 연습생들의 성장을 도왔다. 지난 4일 문가영과 최연욱 주연의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OST Part.3 '다시 첫사랑'을 발매했다.3위에는 엔하이픈의 성훈이 이름을 올렸다. 어린 시절 차준환과 함께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한 그는 2020년 그룹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올해 2월까지 300만 이상 팔려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앨범을 배출했다. 성훈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MC, 각종 브랜드 모델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선선한 저녁, 한강에서 같이 달리고 싶은 남자 가수는?&
'편스토랑' 장신영이 강경준과 부부 동반 모임에 참석했다.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장신영이 요리 솜씨를 뽐냈다.이날 장신영은 6세 아들 친구 생일을 위한 홈파티를 준비했다. 키즈 뷔페를 마련한 그는 산적김밥, 고구마맛탕, 탕수육, 짜장면 등 다양한 메뉴로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까지 놀라게 했다.아이들 덕분에 3년 전 알게 된 장신영의 동네 친구들은 "저 엄마 장신영 같아. 시간 되시면 커피 한잔하실래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어 친구가 됐다고.장신영은 "내가 배우라 다가오기가 어렵다고 하시더라. 이후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면서 친해졌다. 공동 육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혼자 아이를 보면 시간이 너무 안 간다"며 독박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장신영과 친구들은 "아빠들끼리 친해지니까 우리 빼고 만나더라"고 토로했다. "부부동반 모임도 자주 한다"고 밝힌 장신영은 "한번은 부부동반 모임을 늦게까지 하게 됐다. 아빠가 화나서 남편(강경준)에게 전화를 걸어 '정신 안 차리고 뭐 하는 거야! 이 시간까지 애 데리고'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다.최근 친정 부모님과 합가했다는 장신영은 "각자 가정을 이루다가 합치니까 힘들 줄 알았는데, 집에 온기가 돌고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크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한 친구는 "나는 아이가 트로트를 부르더라"고 단점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장신영은 공동 육아 중인 세 친구들에게 "작년 생일에 미역국, 잡채 등 음식을 해다 줬다. 그때 몸도 마음도 지켰을 때 진짜 막 못 일어났는데, 보통 생일에는 외식하는데 내가
TV CHOSUN '모-던인물사(史) 미스터.리'에서 삼성 이병철 회장과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를 다루는 가운데, 이경규가 '회장님의 긴급호출썰'을 언급한다.2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모-던인물사(史) 미스터.리'에서는 한국 경제의 초석을 다진 두 거인, 삼성 이병철 회장과 현대 정주영 회장의 삶을 조명한다. 재벌가들의 속내를 파헤쳐 줄 유일무이한 재벌평론가, 홍성추 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그들이 '최고의 이병철'과 '최초의 정주영'으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봐! 해봤어?"라는 어록과 함께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최초' 타이틀을 가장 많이 거머쥔 정주영 회장. 그리고 냉철한 완벽주의로 '최고' 제일주의를 고수한 이병철 회장.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서 산업의 기틀을 세워 해외 건설,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각자의 방식으로 신화를 일군 두 창업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공개된 예고편에서 이경규는 "회장님이 나오라고 했다"며 '긴급호출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극했다.삼성 이병철 회장과 현대 정주영 회장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1970년대 초 강남개발의 시초인 소양강댐 건설 수주를 놓고 라이벌전을 펼친 두 사람. 이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게 된 두 사람의 갈등은 한국 경제계에서 큰 이슈가 됐다. 하지만 1985년 정주영 회장의 고희연에 나타난 이병철 회장이 뜻밖의 선물을 전하며 두 사람의 갈등은 마침내 해소됐는데, 과연 정 회장의 마음을 열게 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때 그 시절 재벌 회장의 최측근들을 만나 '회장님의 모든 것'도 파헤친다. 이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