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2일) '이색극장 두 남자 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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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극장 두 남자 이야기(KBS2 오후 8시20분)=심현섭 강성범이 각기 다른 25분 단막 드라마의 주인공과 내레이터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심현섭은 TV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TV 속의 현실과 실제 현실을 혼동하는 한 사내 역을 맡았다.
강성범은 결혼하지 못하는 이 세상의 '못나가는 노총각' 역을 맡아 결혼학원에 입학해 엘리트 남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오후 9시15분)=마지막회.정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남기고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 후 영삼은 여전히 공부는 못하지만 과묵하고 성실한 학생이 된다.
인삼은 엄마의 죽음 후에 장래의 꿈이 의사로 바뀐다.
윤영은 결혼해서 신혼생활을 즐긴다.
주현은 정수 생각에 가끔 눈물짓지만 건전하게 생활한다.
노구는 할머니를 사귀면서 식구들에게 더 이상 화를 내지 않게 된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스무 살 부부'(KBS2 오후 11시)=아이를 가지게 된 진우와 수미는 결혼을 결심하지만 부모의 심한 반대에 부딪친다.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둘은 결혼식을 강행한다.
사법고시생인 진우는 빠듯한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수미는 휴학계를 낸다.
주위의 걱정과는 다르게 별 탈 없이 잘살던 이들에게도 딸이 태어나자 하나 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미디어 비평(MBC 오후 11시5분)=지난 18일 선관위의 관련법 개정 촉구로 인터넷 매체의 대선주자 토론회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선관위는 '인터넷 매체가 선거운동 기간 전에 입후보 예정자 초청대담,토론회를 개최할 경우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된다'는 기존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오마이 뉴스의 대선 예비주자 초청토론이 불러올 파장과 인터넷 매체의 선거 보도 한계 및 전망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