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밤부터 18일까지 전국을 적시며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준 비가 19일 그쳤다. 또 장마가 북상하는 오는 22∼23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뜸해지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부터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 경기지방은 오후부터 말끔히 갰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