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28.한국명 위창수)가 아시안PGA투어 싱가포르오픈(총상금 4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8위에 올랐다.

찰리 위는 8일 싱가포르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백37타를 기록했다.

선두는 헨드리크 부흐만(37.남아공)으로 합계 12언더파 1백32타다.

모중경(29)은 이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강욱순(34.삼성전자.윌슨.안양베네스트)과 양용은(28)은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공동 17위다.

첫날 공동 4위였던 남영우(27)는 이날 7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2오버파 1백46타,공동 88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