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유럽의 유명 페스티벌을 관람하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공연기획사 매직캐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헤이 데이 2000-유럽 아트페스티벌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투어는 크게 4가지.

"클래식 페스티벌 투어"(13박14일)는 바이로이트 베를린 라이프치히 찰츠부르크 부다페스트 등 모두 9개 도시의 클래식 페스티벌을 돌아보는 상품이다.

"토탈 아트페스티벌 투어"(13박14일,7박8일)는 연극으로 유명한 아비뇽,마티스 미술관이 자리잡은 니스,야외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는 베로나,비잔틴 건축의 걸작 산마르코 대성당이 있는 베네치아 등을 거친다.

"유럽 미술관 여행"(13박14일)은 로마 취리히 쾰른 등의 미술 및 건축유산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02)585-2396

장규호 기자 seinit@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