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는 보디빌딩 사이클 유도 태권도 등 체중
부하가 높은 운동종목이 수영 달리기 에어로빅처럼 부하가 적게 걸리는 운동
에 비해 골밀도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3년 경력의 여자 보디빌딩 선수들이 10년경력의 수영선수나
4~6년 경력의 육상선수에 비해 12~23%가량 골밀도가 높다"며 "수영 달리기
에어로빅의 경우 심폐능력을 높여 주는 대신 중년여성들의 골밀도를 높여
주는데는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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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