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업체 입장에서 가장 기쁜일은 계약프로가 우승하는 것이다.

바로 이 측면에서 (주)올리마 코리아는 예상외로 일찍 찾아온 박남신(39)의
우승(6일 SK텔레콤)이 반가웠을듯.

박의 사용클럽은 일본 그랑프리사의"메인즈 310"드라이버로 9.5도 짜리.

이 클럽은 일본 골프기어지가1만개 이상 판매된 68종의 드라이버에 대해
비거리, 방향성, 타구감 등을 테스트한 결과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한 제품
이라고.

46인치 길이지만 헤드가 3백10cc이고 페이스 두께도 얇아 아마추어들도
손쉽게 다룰수 있다.

한편 롱아이언샷이 장기인 박남신은 페어웨이 우드를 2번과 3번만 썼다.

2번은 올리마 트라이메탈 13도이고 3번은 15도.

아이언도 올리마 트라이메탈이었고 퍼터는 네버컴프로마이즈 베타2.

올리마사는 지난 1월 박남신과 계약했었다.

문의 (0331)281-827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