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사람인지 게으른 사람인지를 판단한다.
하루 24시간중 수트를 걸치고 있을때보다 벗고 있을때가 더 많은 남자의
일상.
주름지고 후줄근한 셔츠를 입고 있다면 자신도 모르게 주눅들기 쉽상이다.
빳빳이 세워진 칼라와 주름하나없이 잘 다려진 드레스셔츠는 남자의 자존심
이기도 하다.
조그마한 지혜 하나로도 남자의 자존심을 살려줄수 있는 셔츠 잘 다리기에
대해 알아보자.
10분 정성으로 상큼하고 즐거운 하루가 보장된다.
(자료 제공:에스에스패션 하티스트 디자인실)
< 준비물 >
다리미판(없다면 두꺼운 담요도 무방하다), 옷감을 뜨거운 열로부터 보호할
얇은 천조각 또는 손수건, 깨끗한 물이나 희석된 다림질용
< 다림질 순서 및 방법 >
1.소매부분 커프스를 팽팽하게 당긴 다음 물을 뿌리고 조심스레 다린다.
만약 주름없는 소매를 원한다면 타월을 말아 소매속으로 넣은 후 다린다.
2.셔츠 어깨부분을 다림판의 끝부분에 끼운 뒤 팽팽하게 편다음, 적당한
힘을 실어 다린다.
3.셔츠의 등판과 어깨죽지 부분을 먼저 다리고 눈에 잘 띄는 정중앙 겹주름
은 특히 신경써서 다린다.
4.셔츠의 앞자락을 다리미판 세로선과 맞춘후 주머니부터 다린다.
모노그램, 수놓은 부분, 단추 주변을 다릴 때는 다리미의 머리를 칼라쪽으로
두고 다린다.
5.칼라는 가장 마지막에 다리고 칼라 양끝에서부터 다려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