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각개교절(원불교를 창시한 박중빈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은 날)부터
일제히 착용하기로 했다.
이 제복은 양복과 한복 두가지로 순결을 의미하는 흰색과 조화의 뜻을
지닌 회색이 기본 색상이다.
양복을 입을 때는 검정색과 회색의 기존 양복안에 둥근 깃을 단 와이셔츠를
받쳐 입도록 했다.
한복은 전통한복의 동정을 살리되 옷고름 대신 단추를 단 생활한복으로
만들었다.
의식을 집례할 때는 이 제복 위에 법복을 입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