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대통령시절이후 우승은 나와 인연이 없었다.

3백75회 출전만에 처음으로 큰 대회에서 우승했다.

물론 18만달러의 상금도 생애 최고액이다.

우승 순간 믿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아드레날린이 내 몸에 흐르는 것을
느꼈다.

*게리 매코드-미 CBS방송 골프분석가. 15일 끝난 미 시니어투어 도시바
클래식에서 연장 다섯번째홀 끝에 우승을 차지한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